동국대병원, 정신과 환자들 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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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9-07 09:17 조회16,663회 댓글0건본문
동국대병원, 정신과 환자들 작품 전시회
병원 로비, 안정병동 환자 6개월간 미술치료 결실 선보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지난달 28일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안정병동 환자들이 6개월간 작업한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이번 전시회는 환자들이 미술치료 시간에 만든 작품으로, 섬유염색, 꼴라쥬, 핑거페인팅, 색화지 그림 등 여러 가지 기법으로 만든 개인 및 공동작품을 포함한 10여점이다.
전시회를 준비한 신경정신과 정성훈 교수는 "일반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안정병동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다양한 치료적 활동을 알리기 위해서 기획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미술치료를 맡고 있는 신수라 씨(동국대 예술치료대학원)는 "미술치료는 자기 자신과의 의사소통방법으로 과거의 미해결 과제를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심리적 안정을 준다"고 말했다.
안정병동은 환자들의 개개인 증상에 초점을 맞춘 미술, 이완, 음악, 작문, 서예요법 등 다양한 치료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미술치료는 창작품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이용해 갈등을 해소하고, 환자 각 개인의 개성화를 추구하는 치료적 의사소통방법이다.
작품 중에는 CD를 사용해 자신만의 앨범을 꾸미고 그 안에 담고 싶은 인생의 한 부분을 표현하여 자신을 재경험 한다는 의미의 '나의인생앨범'과, 함께 작업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스스로 치유해 간다는 '만다라'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번 작품은 9월2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병원 로비, 안정병동 환자 6개월간 미술치료 결실 선보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지난달 28일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안정병동 환자들이 6개월간 작업한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이번 전시회는 환자들이 미술치료 시간에 만든 작품으로, 섬유염색, 꼴라쥬, 핑거페인팅, 색화지 그림 등 여러 가지 기법으로 만든 개인 및 공동작품을 포함한 10여점이다.
전시회를 준비한 신경정신과 정성훈 교수는 "일반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안정병동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다양한 치료적 활동을 알리기 위해서 기획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미술치료를 맡고 있는 신수라 씨(동국대 예술치료대학원)는 "미술치료는 자기 자신과의 의사소통방법으로 과거의 미해결 과제를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심리적 안정을 준다"고 말했다.
안정병동은 환자들의 개개인 증상에 초점을 맞춘 미술, 이완, 음악, 작문, 서예요법 등 다양한 치료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미술치료는 창작품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이용해 갈등을 해소하고, 환자 각 개인의 개성화를 추구하는 치료적 의사소통방법이다.
작품 중에는 CD를 사용해 자신만의 앨범을 꾸미고 그 안에 담고 싶은 인생의 한 부분을 표현하여 자신을 재경험 한다는 의미의 '나의인생앨범'과, 함께 작업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스스로 치유해 간다는 '만다라'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번 작품은 9월2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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