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신경재활학회' 공식 출범
초대회장에 서울의대 한태륜 교수 선임



대한뇌신경재활학회가 오는 17일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초대회장에는 서울의대 재활의학과 한태륜 교수가 선임됐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 성인 뇌신경 관련 질환의 재활에 대한 학문적 발전 도모 등을 목표로 하는 학회.

지난 2000년 창립준비위원회를 기점으로 발족한 대한뇌질환연구회는 이후 7년간, 학술심포지엄, 외국연자 초청 특강, 논문 발표회 등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를 매년 4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총 26회의 세미나를 열었다.

또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11월 뇌졸중 홍보기간에 대한뇌졸중학회와 공동으로 ‘뇌졸중의 재활’ 강좌 및 책자 제작에 참여했으며 우리나라 뇌졸중재활등록 시스템 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해왔다.

한태륜 회장은 “성인 뇌신경재활 분야의 연구와 학술활동, 회원에 대한 교육과 지식 보급, 국내외 유관 학술단체와의 학술교류와 유대 강화, 정부 및 유관기관에 대한 자문 등을 기본 사업방향으로 삼고 이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홍미 기자 hong97@docdoc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