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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4-09 10:55 조회17,7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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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신임평가 조항 손질…병실료 차액 삭제
    병협, 2010년 개정내용 공지-OS 전문의 면담 등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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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신임평가 항목에서 병실료 차액과 특수병실 등의 문항이 삭제된다. 또한 전문의 면담 문항 신설 등 진료과별 진료 및 연구 평가가 엄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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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협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개정된 2010년 병원신임평가 문항내용을 공지했다.

    병원현황 부문에서는 지난해 평가문항인 병실료 차액과 정신병실, 결핵병실, 재활병실, 나병동 등 특수병실이 삭제됐으며 중환자실의 미숙아를 신생아로 용어를 변경했다.

    행정부문에서는 지난해 시범 문항으로 선보인 ‘병원의 지역사회 재난관리 및 대처에 대한 규정이 있다’는 항목이 정규문항으로 전환됐다.

    진료과별 평가 항목도 현실적으로 조정됐다.

    신경과의 경우, 임상신경생리학검사 건수가 유발전위검사 항목 비중 감소와 MRI검사 활성화로 실적 건수가 하향 조정됐으며, 정형외과의 평가위원 기록란에 전공의 뿐 아니라 전문의 면담도 추가됐다.

    또한 성형외과 평가항목인 전용공간에 포함된 시청각실을 삭제하는 대신 시청각 자료인 CD나 비디오 등의 보유현황 수치를 현 규정보다 높였다.

    안과의 경우, 논문은 교신저자가 표시되어 있는 페이지를 복사해 첨부 제출하고 저자 중 전공의는 연차를 표시해 해당기간 전공의 명단을 추가로 제출하도록 변경해 논문의 정확성을 제고시켰다.

    재활의학과 평가항목은 수치료실과 소아재활치료실, 재활보조기구제작실, 운동치료실 등이 시범 운영하기로 했으며 중환자실 구비목록에 보육기가 첨부됐다.

    병협측은 “병원신임평가 문항의 일부를 현실적으로 개정했다”면서 “오는 22일 병원신임평가 업무 워크숍에 이어 5월 설명회에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병원신임평가는 6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현지평가와 더불어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서류평가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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