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노연홍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후임에 맹형규 대통령 정무특보를, 식약청장에 노연홍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노연홍 식약청장 내정자는 한국외국어대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및 보건의료정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노연홍 내정자는 소통을 중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 정부 출범 시부터 비서관으로 근무해 업무시야가 넓고 상황대처 능력이 뛰어나 식품 및 의약품 행정의 위험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국민 신뢰를 높여 나갈 수 있는 적임으로 판단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프로필>
▲1955년 출생 ▲경동고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노문과 학사 ▲27회 행정고시 합격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행정관 ▲보건복지부 연금제도과장·보험급여과장·장애인정책과장·총무과장 ▲장관비서관 ▲참여복지홍보사업단장 ▲보건의료정책본부장 ▲청와대사회정책 비서관
김상기 기자 bus19@docdoc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