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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5-17 12:26 조회7,05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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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병원 전용 정보시스템 개발 마무리 '시연' 돌입
    6월 시연 계획…정부의 현지조사 효율적 대처 기대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가 부당청구·초과청구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신의료기관 전문 병원정보시스템(이하 Mentel-HIS) 개발을 마무리하고 시스템 시연에 돌입한다.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이하 협회, 회장 이병관)는 지난 16일 KTX대전역 회의실에서 ‘정신건강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재 개발 중인 정신병원 전용 의료정보관리시스템인 ‘Mentel-HIS’에 대해 소개했다.

    협회가 개발한 ‘Mentel-HIS’는 OCS와 EMR, 물품·구매·판매 등의 일반관리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정신의료분야 전문 병원정보시스템이다.

    시스템 개발은 최근 정신병원들이 정신요법 등의 진료를 시행해면서 표준화된 시스템 부재로 인해 정부의 현지조사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부당청구나 초과청구로 적발되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현재 협회는 시스템이 정착된다면 모든 기록의 유기적 연동을 통한 치밀하고 과학적인 환자관리가 가능해져 부당청구나 초과청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그동안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기준 및 관련 법규가 변경되더라도 이를 신속하게 대응 하지 못해 부당청구로 적발됐던 단점을 시스템에 반영해 관련 법규들이 변경되면 자동 업데이트되는 기능을 담았다.

    또 ▲장기입원 환자가 많은 정신과의 특성을 감안한 미수금 관리 ▲정신과적 특성에 따른 청구지원 ▲간편한 차팅 방법을 통한 입력 편의 도모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신의료분야IT전문기업인 정협IT 박창윤 이사는 "현재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돼 오는 6월에 시스템을 시연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시스템 장착 의사를 밝힌 정신병원은 전국적으로 30여 곳이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정신병원들은 정부의 현지조사를 대비하기 위해 각종 진료기록을 관리하는데 바빠 환자 진료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왔다"면서 "시스템을 장착한다면 각종 진료기록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고 정부의 현지조사에도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성호 기자

    댓글목록

    최문경님의 댓글

    최문경 작성일

    어느업체에서 개발된 시스템인가요? 지금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좀 불편했는데 .....검사실결과도 인터페이스가 안되고...
    시연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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