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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7-16 11:15 조회20,8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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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실 등 우울증 치료제 “조심”  
    나이든 사람 머리 나쁘게 해

    2010년 07월 16일 (금) 08:07:44  주민우 기자  admin@hkn24.com  



    베나드릴, 팍실 등 항우울및 알레르기 치료제가 나이든 사람들의 인지기능을 손상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 제제는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차단하여 그 작용을 하지 못하게 한다. 부교감신경 말단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무스카린 작용을 방해하는 항콜린제다.

    미국 위샤드 건강서비스의 놀 캠벨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신경학' 최신호에 게재한 연구논문에서 70세 이상 1652명을 대상으로 6년에 걸쳐 실시한 추적연구 결과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항콜린제를 두가지 이상 장기 복용한 사람은 경도인지기능장애(MCI)가 발생할 위험이 2배 높았으며 한 가지 복용자도 위험이 크게 상승했다고 주장했다.

    항콜린제에는 팍실, 데트롤, 엘라빌, 데메롤(이상 처방제), 베나드릴, 타이레놀PM, 드라마민, 엑세드린, 니톨, 소미넥스, 유니솜(이상 비처방제)이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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