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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5-25 10:42 조회20,2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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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ATC 코드 분류 99.1% 완료  

    2010년 05월 25일 (화) 10:36:40  박아영 기자  admin@hkn24.c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5일, 국내에서 허가받은 의약품 중 2009년 12월까지 표준코드를 부여 받은 518개 업체 4만9718품목의 의약품에 대해 ATC 코드 부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ATC(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코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 코드로 의약품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분류하기 위해 개발한 치료제군별 분류 코드이며 총 5단계, 7자리의 영문자 및 숫자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 우리나라는 의약품소비통계를 WHO 등에 제출해 왔으나 ATC코드를 이용하지 않아 국제적 비교를 위한 소비통계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심평원는 2007년도 급여의약품, 2008년도 비급여의약품에 대한 ATC코드를 부여했다. 이번에는 신규등재 및 신규생산품목 등에 ATC코드를 부여하고 기존 ATC코드를 받은 의약품에 대한 적합성 검증도 함께 진행했다.

    코드 부여에는 해당 의약품의 성분 및 적응증과 WHO 2009년도 Index version 및 가이드라인, 관련 문헌을 참고했으며 그에 대한 객관성·타당성 검증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해당 제조·수입사의 의견 조회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 새롭게 ATC코드를 부여한 의약품은 2만172품목, 재검토한 의약품은 2만9546품목으로, 총 4만9718품목에 대해 검토하였으며 이중 단일성분은 3만3438품목(67.3%), 복합성분은 1만6280품목(32.7%)이다.

    성분명 단계(5단계)까지 코드가 부여된 의약품은 3만2953품목으로 전체의 66.3%이고, 의약품 소비 및 판매통계 조사에 필요한 3단계(약물학적 특성에 따른 분류)까지의 분류는 4만9252품목으로 전체의 99.1%를 차지하고 있다.

    의약품 ATC 코드는 의약품정보센터 홈페이지(www.kpis.or.kr) - 바코드 - ATC 코드 조회 또는 바코드 - 의약품정보검색 - 제품검색에서 개별 의약품별로 조회가 가능하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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