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약품자료 | 구강붕해정 ‘아빌리파이 메인테나’ 내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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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17 14:03 조회20,225회 댓글0건본문
한국오츠카제약 정신신경용제 ‘아빌리파이’ ④ | 작성일: 2015-07-27 |
구강붕해정 ‘아빌리파이 메인테나’ 내년 발매
월 1회 투여로 효과지속형 주사제…14개 국가서 판매
복약 순응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제형 개발 연구 지속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처방영역을 확장하며, 명실상부한 항정신병약물시장의 넘버원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아빌리파이’ 는 질환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제형개발에 대한 연구도 함께해 왔다.
정신질환환자의 일부는 복약 시 약을 뱉어내는 경우가 있어 보호자나 간호사가 약을 먹일때 어려움을 겪거나 노인이나 소아의 경우는 알약을 못 삼키는 경우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츠카제약은 아빌리파이정과 효능은 같지만 물없이 입에서 녹여 쉽게 복용가능한 구강붕해정(OD)형태로 개발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일본·유럽 등에서 발매되고 있으며, 구강붕해정은 특유의 쓴 맛을 없애기 위해 단맛이 나는 아스파탐 성분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정신질환은 질환의 특성상 의사의 지시대로 약을 복용하는 환자수가 절반에 미치기 못하기 때문에 재발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오츠카제약은 재발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월1회 투여로 효과가 지속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아빌리파이 메인테나’ 를 개발하여 2013년 미국, 2014년부터 영국과 덴마크 등 유럽 14개 국가와 캐나다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도 2016년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빌리파이 메인테나의 효능은 정신분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52주 동안 진행된 이중맹검 3상 유지요법 시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아빌리파이 메인테나 400mg/d를 투여받았던 269명의 환자들에게서 증상 재발에 소요된 기간이 위약대조군 134명에 비해 훨씬 지연되었다. 또한 시험이 종료된 시점에서의 재발률에 있어서도 ‘아빌리파이 메인테나’ 투여군이 10%에 그쳐 플라시보군의 40%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부작용은 불면·진전·두통이었으며,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처럼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장기간에 걸쳐 증상악화의 위험을 낮춰 환자들의 개인적, 사회적 기능수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경구용 제형에 비견할만한 우수한 내약성을 가져 정신분열병 환자들의 사회복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한국오츠카제약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정신건강의 날’ 후원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정신보건센터 환우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의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정신병 환우들에게 의약품이 공급되는 과정과 질병 홍보를 실시하는 등 보건캠페인에도 앞장서며 ‘한국 의료에 공헌하는 회사’ 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Best Partner로서의 역할을 함께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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