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약품자료 | "우울증약 SSRI, 임신중 태아에 나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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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8-31 08:45 조회17,795회 댓글0건본문
"우울증약 SSRI, 임신중 태아에 나쁜 영향"
加연구팀 "복용 여성 출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두배 높아"
우울증 치료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를 복용한 임산부는 저체중아 또는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아이를 출산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the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誌를 통해 발표됐다.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대학교의 오버랜더 박사 연구팀은 “SSRI에 의한 임산부 우울증 치료가 신생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이 연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1998년~2001년 사이 12만건의 출생에 대한 의학 자료를 조사한 결과 이 중 14%의 임산부들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임신 기간 동안 SSRI 우울증 치료군 여성들로부터 태어난 1,451명의 신생아들과 그렇지 않은 14,234명의 신생아들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SSRI 처방 임산부들로부터 태어난 신생아들은 호흡곤란 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13.9%로 그렇지 않은 경우 7.8%보다 훨씬 높았다.
또한 저 체중과 조산 확률이 SSRI 처방 그룹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조산 시기는 평균 37주째 되는 시점으로 나타났다.
오버랜더 박사는 “연구 결과는 우울증 치료제 처방이 엄마의 우울증 증세와 관련해 태아에게 미칠 나쁜 영향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초기 예상과는 확연히 달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연구 결과는 임산부에게 SSRI 적용에 대해 일종의 경고성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만 우울증 치료제의 처방은 우울증이 치료되지 않은 채 방치될 경우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고려해 적절하게 적용돼야 한다”며 “의료진은 우울증 치료제를 처방해야 하는 경우를 선별하는데 심사 숙고해야 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
加연구팀 "복용 여성 출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두배 높아"
우울증 치료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를 복용한 임산부는 저체중아 또는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아이를 출산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the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誌를 통해 발표됐다.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대학교의 오버랜더 박사 연구팀은 “SSRI에 의한 임산부 우울증 치료가 신생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이 연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1998년~2001년 사이 12만건의 출생에 대한 의학 자료를 조사한 결과 이 중 14%의 임산부들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임신 기간 동안 SSRI 우울증 치료군 여성들로부터 태어난 1,451명의 신생아들과 그렇지 않은 14,234명의 신생아들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SSRI 처방 임산부들로부터 태어난 신생아들은 호흡곤란 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13.9%로 그렇지 않은 경우 7.8%보다 훨씬 높았다.
또한 저 체중과 조산 확률이 SSRI 처방 그룹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조산 시기는 평균 37주째 되는 시점으로 나타났다.
오버랜더 박사는 “연구 결과는 우울증 치료제 처방이 엄마의 우울증 증세와 관련해 태아에게 미칠 나쁜 영향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초기 예상과는 확연히 달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연구 결과는 임산부에게 SSRI 적용에 대해 일종의 경고성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만 우울증 치료제의 처방은 우울증이 치료되지 않은 채 방치될 경우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고려해 적절하게 적용돼야 한다”며 “의료진은 우울증 치료제를 처방해야 하는 경우를 선별하는데 심사 숙고해야 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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