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약품자료 | 마취제 '케타민' 우울증 환자 우울증 증상 즉시 개선 효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2-26 08:52 조회20,319회 댓글0건본문
마취제 '케타민' 우울증 환자 우울증 증상 즉시 개선 효과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마취제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인 케타민이 투여 몇 시간내 우울증이 있는 환자의 우울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우울증 치료가 효과를 내는 데는 몇 주간 걸린다. 이로 인해 치료 시작 후 더욱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내는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25일 '생물정신의학지'에 발표된 연구결과 케타민이 빠른 우울증 증상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케타민이 이 같은 효과를 발휘하는 기전이 일부 규명됐다.
케타민은 'N-methyl d-aspartate (NMDA) glutamate' 수용체 길항제에 속하는 약물로 이번 연구결과 케타민이 'a-amino-3-hydroxy-5-methylisoxazole-4-propionic acid (AMPA) glutamate' 수용체의 자극을 높이는 능력에 의해 이 같은 우울증 치료효과가 중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케타민의 항우울증 유사 작용이 AMPA 수용체 자극에 의존한다며 AMPA 수용체 기능을 증진시키는 약물들이 빠른 우울증 증상 개선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철규 기자 okman@mdtoday.co.kr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마취제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인 케타민이 투여 몇 시간내 우울증이 있는 환자의 우울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우울증 치료가 효과를 내는 데는 몇 주간 걸린다. 이로 인해 치료 시작 후 더욱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내는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25일 '생물정신의학지'에 발표된 연구결과 케타민이 빠른 우울증 증상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케타민이 이 같은 효과를 발휘하는 기전이 일부 규명됐다.
케타민은 'N-methyl d-aspartate (NMDA) glutamate' 수용체 길항제에 속하는 약물로 이번 연구결과 케타민이 'a-amino-3-hydroxy-5-methylisoxazole-4-propionic acid (AMPA) glutamate' 수용체의 자극을 높이는 능력에 의해 이 같은 우울증 치료효과가 중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케타민의 항우울증 유사 작용이 AMPA 수용체 자극에 의존한다며 AMPA 수용체 기능을 증진시키는 약물들이 빠른 우울증 증상 개선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철규 기자 okman@mdtoda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