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약품자료 | 패치형 파킨슨병 치료제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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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1-06 10:08 조회17,629회 댓글0건본문
패치형 파킨슨병 치료제 효과 입증
'로티고틴' 초기환자 증상완화 반응률 48%, 내성우수
獨 슈와르츠 파마 3상 임상 발표
독일 슈와르츠 파마의 패치형 파킨슨병 치료제 ‘로티고틴’(rotigotine)이 초기 파킨슨병 환자의 증상 완화에 내성이 좋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라바마대학의 신경학과 교수인 레이 와츠 등 연구진은 277명의 환자가 참가한 로티고틴 3상 임상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신경학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환자 중 96명에게 위약을, 181명에게 로티고틴 패치를 부착, 초기용량 2mg/일에서 6mg/일로 증량시키며 6개월간 치료하고 파킨슨병 등급지수(UPDRS) 및 20% 증상개선으로 정의되는 반응률을 측정했다.
그 결과 로티고틴 패치를 부착한 환자는 위약 패치를 부착한 환자에 비해 UPDRS가 평균 5.28점 낮게 나왔으며, 특히 동작점수가 3.5점 낮아 증상이 개선된 반면, 위약군은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응률 또한 로티고틴 부착군 48%, 위약군 19%로 더욱 높게 나왔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부작용은 부착부위 반응, 구역, 기면, 현기증 등으로 대부분 경미한 정도였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와츠 교수는 로티고틴에 대해 “하루에 3회 복용해야 하는 기존의 정제와는 달리 24시간 내내 일정한 용량을 뇌에 전달해준다”고 평가했다.
파킨슨병 환자에게 부족한 도파민의 효과를 냄으로써 작용하는 로티고틴은 이미 독일, 영국, 호주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미국 승인이 있을 것으로 슈와르츠 파마는 예측하고 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로티고틴' 초기환자 증상완화 반응률 48%, 내성우수
獨 슈와르츠 파마 3상 임상 발표
독일 슈와르츠 파마의 패치형 파킨슨병 치료제 ‘로티고틴’(rotigotine)이 초기 파킨슨병 환자의 증상 완화에 내성이 좋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라바마대학의 신경학과 교수인 레이 와츠 등 연구진은 277명의 환자가 참가한 로티고틴 3상 임상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신경학저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환자 중 96명에게 위약을, 181명에게 로티고틴 패치를 부착, 초기용량 2mg/일에서 6mg/일로 증량시키며 6개월간 치료하고 파킨슨병 등급지수(UPDRS) 및 20% 증상개선으로 정의되는 반응률을 측정했다.
그 결과 로티고틴 패치를 부착한 환자는 위약 패치를 부착한 환자에 비해 UPDRS가 평균 5.28점 낮게 나왔으며, 특히 동작점수가 3.5점 낮아 증상이 개선된 반면, 위약군은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응률 또한 로티고틴 부착군 48%, 위약군 19%로 더욱 높게 나왔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부작용은 부착부위 반응, 구역, 기면, 현기증 등으로 대부분 경미한 정도였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와츠 교수는 로티고틴에 대해 “하루에 3회 복용해야 하는 기존의 정제와는 달리 24시간 내내 일정한 용량을 뇌에 전달해준다”고 평가했다.
파킨슨병 환자에게 부족한 도파민의 효과를 냄으로써 작용하는 로티고틴은 이미 독일, 영국, 호주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미국 승인이 있을 것으로 슈와르츠 파마는 예측하고 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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