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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05 10:53 조회20,4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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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약+항정신병약 병용시 급성심근경색 위험 ↑"
    캐나다 후향적 코호트 연구
    2012.04.05 09:41 입력

    치매치료제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로 치료 중인 노인환자가 항정신병약을 복용할 경우 30일 이내에 급성심근경색(MI)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약학부 안토인 파리엔테(Antoine Pariente) 교수가 Archives of Intenal Medicine에 발표했다.

     

    대상은 2000~09년 캐나다 퀘벡주(州) 처방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66 세 이상의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 복용자 3만 7,138명 중 항정신병제를 처방받은 1만 969명(29.5%).

     

    복용약물의 97.8%는 비정형약물(리스페리돈 64.5%, 쿠에티아핀 21.6%, 올란자핀 11.7%), 2.2%가 정형약물(프로클로르페라진 1.9%, 클로르프로마진 0.3%)이었다.

     

    대상자를 항정신병약 비복용자(1만 969명)와 일치시킨 다음 Cox 위험모델로 치매환자의 항정신병제와 MI 관련성을 후향적으로 검토했다.

     

    항정신병제 복용자의 MI 증상은 처방시작 후 1년까지 138명(1.3%)에서 나타났다[비복용자에서는 126명(1.2%)].

     

    항정신병제 복용에 따른 MI 발병 위험비(HR)는 처방 기간별로 30일 이내는 2.19(95% CI 1.11~4.32, P <0.02)로 유의하게 높았다.

     

    하지만 60일 이내(HR 1.62,0.99~2.65, P=0.06), 90일 이내(1.36, 0.89~2.08, P=0.15) 및 1년 이내(1.15, 0.89~1.47, P=0.28)의 처방 내용은 모두 위험이 높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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