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약품자료 | "항정신병약물 정맥혈전색전증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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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0-20 11:02 조회19,421회 댓글0건본문
"항정신병약물 정맥혈전색전증 위험 높여"
항정신병약물의 사용은 정맥혈전색전증(VTE)의 위험을 높인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영국의 1차 진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코호트내 증례대조연구에서 병존증 및 병용약물 조정 후 항정신병제와 VTE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분석 대상은 1996년 1월~2007년 7월 1일에 처음 VTE로 진단된 2만 5,532례와 나이, 성별, 병원 등을 일치시킨 대조군 8만 9,491례였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항정신병약물을 처방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VTE 발병 위험이 32% 높았다[오즈비(OR) 1.32]. 지난 3개월 동안 항정신병제를 사용한 환자는 약 2배로 이보다 더 높았다.(OR 1.97)
VTE 위험은 정형 항정신병제 보다 비정형 항정신병제를 처방받는 환자에서 높았다 (OR 1.28 대 1.73). 또한 약효가 높은 약제에 비해 낮은 약을 처방받은 환자에서 위험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OR 1.28 대 1.99).
항정신병약의 1년 사용에 따른 1만례 당 VTE 과잉 발병은 전체 환자에서 4례, 65세 이상 환자에서 10례로 추정됐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항정신병약물의 사용은 정맥혈전색전증(VTE)의 위험을 높인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영국의 1차 진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코호트내 증례대조연구에서 병존증 및 병용약물 조정 후 항정신병제와 VTE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분석 대상은 1996년 1월~2007년 7월 1일에 처음 VTE로 진단된 2만 5,532례와 나이, 성별, 병원 등을 일치시킨 대조군 8만 9,491례였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항정신병약물을 처방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VTE 발병 위험이 32% 높았다[오즈비(OR) 1.32]. 지난 3개월 동안 항정신병제를 사용한 환자는 약 2배로 이보다 더 높았다.(OR 1.97)
VTE 위험은 정형 항정신병제 보다 비정형 항정신병제를 처방받는 환자에서 높았다 (OR 1.28 대 1.73). 또한 약효가 높은 약제에 비해 낮은 약을 처방받은 환자에서 위험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OR 1.28 대 1.99).
항정신병약의 1년 사용에 따른 1만례 당 VTE 과잉 발병은 전체 환자에서 4례, 65세 이상 환자에서 10례로 추정됐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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